Will re-post with translation later ^^
Hope someone will translate this new
He talks about Jangki poor ratings + Solo Album + Manga Adaption + etc
출처: 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01121002434
모범생 백승조 이해하려 수학문제 연습도 시청률에 미련두지 않아… 좋은경험에 만족같은 회사 배용준 형과 허물없이 지내 3세대 한류스타? 인기 아직 실감 안나
이 남자, 겸손하기가 이를 데 없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주제가를 부르고 SS501로 활동하며 한국을 넘어 일본과 중국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김현중은 스스로는 본인이 한류스타라는 것을 부정했다. 아직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지나친 겸손일수도 있다. 그러나 김현중은 아직 자신이 부족한 게 많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김 현중은 최근 첫 주연작인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마쳤다. 그런데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김현중은 “첫 주연으로 작업을 마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시청률 부진을 지적하는 분들이 많지만, 드라마 시청률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시청률이란 것은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에서 만회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유투브에서 방영된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이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아요”라고 밝게 말했다.
‘장난스런 키스’에서 김현중이 맡은 역은 백승조. 오만하고 천재적인 캐릭터다. 만화가 원작이다 보니 비현실적인 점도 많다. 만화속 캐릭터를 현실로 끌어내기 위해 김현중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시간을 내서 배역을 위해 테니스를 연습하기도 했다. 모범생인 백승조를 위해 극중 수학문제까지 모두 이해하고 들어가는 등 열성을 보였다.
이런 노력 덕택에 회가 갈수록 김현중의 연기가 안정되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결과적으로 ‘장난스런 키스’를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김 현중은 “솔직히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얻은 게 더 많아요. 연기자로 첫 단독 주연에 도전했으니까요. ‘꽃보다 남자’때와는 달리 저 혼자 극을 이끌어가야만 했는데 처음에 부담스러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 부딪쳐야 하는 문제기 때문에 달려들었죠. 덕분에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연기하면서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겠죠. 황인뢰 감독님이 전적으로 믿어주셔서 수월하게 끝냈습니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했다.
김현중은 앞으로 좀 더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했다. ‘꽃보다 남자’,‘장난스런 키스’는 모두 원작이 만화. 그래서 김현중은 조금 과장된 연기를 해야만 했다. 김현중은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사실적인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어했다.
“제 마음에 든다면 주연이든 조연이든 악역이든 배역의 비중과 상관없이 어떤 작품이든 출연할 겁니다. 좀더 욕심을 부리면 남자답고 강한 캐릭터에 연기에 도전하고 싶지만, 정말 작품이 마음에 들면 비중은 상관없어요.”
최근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긴 김현중은 회사선배 배용준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평소 사석에서 스스럼없이 형·동생하며 지내는 두 사람은 이미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
김 현중은 “(배용준)형과 만나면 그냥 일반적인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면서 가끔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죠. 얼마 전 형이 1세대 한류가 자신이라면 2세대 한류는 소지섭, 그리고 3세대 한류가 바로 저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모든 것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저는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부럽다고 하셨죠.”
최근 SS501의 멤버들이 속속 솔로앨범을 내고 있다. 김현중도 조만간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미 200곡 수집해 그중에서 5곡을 선정했다.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안무가와 함께 이번 타이틀곡에 선보일 안무도 만들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가수 김현중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김현중은 자신을 한류스타란 정점에 서 있는 스타보다는 앞으로 더 발전하는 가수이자 연기자로 봐주길 원했다. 안주하기보다 도전을 택한 김현중은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3세대 한류를 이끌 중심축으로 서 있다.
글 황인성 기자, 사진 김두홍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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